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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손길

  • 맘&앙팡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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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이가 자꾸 때리는데요. 아프다고 얘기해도 듣질 않고 오히려 좋아하며 더 때려서 고민입니다. (생후 18개월/cbyoc1) 13-24개월 심리 이 시기 아이는 피곤하거나 따분할 때,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커질 때 때리는 행동을 보입니다.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거나 타인을 이해할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말로 아무리 아프다고 해도 아이가 재미를 느끼면 멈추지 않는데요. 생후 24개월 전후로 줄어들지만, 때리는 행동은 일단 막아야 합니다. 누군가를 때리는 것이 즐거운 놀이가 아니라 좋지 않은 행동임을 일러주되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똑같이 때려서는 안 됩니다. 아이 손을 잡고 눈을 보면서 행동을 못 하게 하고, 뒤에서 아이를 감싸거나 팔이나 발을 살짝 누르면서 “그만”이라고 명확하게 말해주세요. 평소 아이와 잘 놀아주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주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무심하다가 누군가를 때릴 때만 반응을 보이면 부모의 관심을 받으려고 일부러 때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