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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jjongth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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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도전! 제목-바다에 갈래요

바다에 갈래요!

친구들 노는 소리가 시끌벅적한 하늘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하늘이는 친구 지누와 이야기 해요

“야! 이하늘!! 쏴아쏴아 파도소리가 나는 곳이 어디게? 끼룩 끼룩 갈매기도 엄청많아~
바닷가에서 아빠랑 간질 간질 모래 놀이도 엄청 많이 했다 우리다음에 또 바다가기로 했다!“

하늘이는 바다가 궁금했어요

˝엄마 나도 바다 가고 싶어요˝
어린이집 하원 후 엄마얼굴을 보자마자 애기했어요
지난 주말에 바다를 다녀온 친구 지누가
바다는 엄청 크고 물도 많고 시원하고 좋다고 애기해줬거든요


퇴근후 집에 돌아온 아빠에게도 하늘이는 친구 지누이야기를 늘어놓아요
˝아빠 지누가 그러는데 바다에 가면 엄청 물도 많고 시원하고 모래놀이도 할수 있데요˝
하늘이도 바다 가보고싶어요˝

˝하늘아 어릴때 엄마랑 같이 외갓집 갔었잖아 거기바닷가에서 발도 담그고 모래놀이 했는데 기억안나??˝

˝기억안나요 잉 ~ 나도 바다 가고 싶어요 엄청 큰 바다요~!!!˝


엄마아빠는 하늘이에게 이번주말에 외갓집 근처 바다에 가자고 약속했어요
아빠의 약속에 기분이 좋아진 하늘이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꿈속 바다여행을 떠나요
총총 옆으로 걷는 게도 보고 쏴아 쏴아 파도소리도 듣고
엄마랑 아빠랑 간질간질 모레 놀이도 신나요

친구들도 바다 좋아하나요?
시원하고 파도가 쏴아 쏴아 치는 넓은 바다는 참 즐거운 곳이에요.


(우리집 아들이 어린이 집에가서 친구들에게 바다다녀온 이야기 조개잡은 이야기를 엄청 자랑한다고 하더라고요
친정이 바닷가라서 바다볼기회가 많은 아들을 같은 어린이집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한다기에 그이야기를 선생님께 전해듣고는
이렇게 또 소소하게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