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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soncoku0470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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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엄마가 만드는 동화] 엄마 우산, 내 우산

´똑똑똑´ 노랫소리에 밖을 보니
´어! 비가 온다! 와!´

오늘은 엄마 우산, 내 우산이 같이 어린이집 가는 날!

엄마의 크고 예쁜 꽃우산, 내 작고 귀여운 공주우산!

나란히, 나란히
´똑똑똑´ 노래를 부르는 비 속을 같이 걸어가요.

엄마 우산이 작은 개구리에 물방울을 톡!
내 우산은 작은 민들레에 물방울을 톡!

엄마 우산, 내우산이 작고 예쁘게 잠을 깨워요.

엄마 우산이 빙그르 돌면,
내우산도 따라서 빙그르르.

엄마 우산, 내 우산이 발레리나인듯 예쁘게 춤을 춰요.

엄마 우산이 ´톡톡톡´ 노래 부르면,
내 우산도 ´톡톡톡´ 노래 불러요.

엄마 우산, 내 우산이 멋진 소프라노 처럼 노래 불러요.

엄마 우산, 내 우산의 멋진 춤과 예쁜 노랫소리를 듣다 보니
어느새 어린이집.

엄마 우산이 ´안녕!´하고 인사를 하니,
내 우산이 ´있다 다시 만나요!´하고 인사를 해요.

엄마 우산, 내 우산.
´내일도 비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