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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sunheassi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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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레임이 있는 소풍가는 날

평소보다 한시간씩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설레임을 가득안고 신나게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자마자 동네 할아버지께서 아이들을 부르시며 소풍가서 먹으라고 과자를 챙겨주신다.

도시락과 음료 간식으로 무거운 가방을 메고도
과자선물에 더욱 신난 아이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2. 숲에서 힘을 얻는 아이들.

그렇게 즐거운 수족관 소풍을 다녀온 아이들을 오후늦게 유치원에서 다시 만났다.

장거리 일정으로 피곤하다 할법도 한데
아이들은 유치원 숲놀이터에서 조금 더 놀다 가자고 한다.

이리 저리 숲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이하는 발걸음 속에 피곤함이 없다.

나무 줄타고 놀고
흙 파고 놀고
계곡물 떠다 물길 만들며 놀이하느라
아이들은 피곤함은을 잊은듯 했다.


3. 동네 강아지는 아이들의 친구

신나게 놀이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오다 보니
옆집에 새로운 강아지가 친구가 오게된 걸 알게 되었다.

소풍으로 인한 피곤함과
숲놀이터에서의 피곤함은 아이들에겐 여전히 없었다. 그저 아기 강아지를 바라 보는 모습 속에
신나는 눈빛이 초롱초롱할 뿐이다.

아이들은 새로운 강아지 친구가
무척 마음에드는지
강아지를 바라보는 모습 속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그렇게 첫째가 웃으며 아기강아지를 반겨주자
낯선환경에 웅크리고있던 아기강아지도
몸을 조금씩 펼치는 듯 보였다.

그렇게 이웃의 강아지와 아이들은 친구가 되었다.


시골에서 아이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