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푸어 브리짓 슐트 지음 더퀘스트ㅣ1만5천원

꿀 같은 휴일에 여유를 부리면서도 바쁘다는 말이 입을 비집고 나올 정도로 분주한 삶은 현대인들에게 일상이 됐다.

타임푸어
브리짓 슐트 지음
더퀘스트ㅣ1만5천원
꿀 같은 휴일에 여유를 부리면서도 바쁘다는 말이 입을 비집고 나올 정도로 분주한 삶은 현대인들에게 일상이 됐다. 이 책의 저자인 브리짓 슐트도 다르지 않았다. 하루하루 시간에 쫓겨 살던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처럼 ‘타임푸어’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엄마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여자가 되어야 하는 여자의 모습을 지키면서도 능력 있는 기자의 일도 해내야하는 그녀의 고군분투가 시간에 쫓겨 육아와 일, 휴식 속에서 갈등하는 워킹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준다.

“나는 실현 불가능한 이상과 비현실적인 기대치에 얽매이지 않으려한다. 이제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삶을 살고 싶다.” 
 

엄마가 모르는 아이 마음
원광아동상담센터 | 싸이프레스 | 1만4천원
모든 아이들은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고, 모든 부모는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 싶다. 아이의 행동을 보고 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한 번에 준비하는 우리 아이 저녁밥&아침밥
용동희 | 미호 | 1만3천원
엄마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특히 내 아이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인다. 전날 저녁 메뉴를 이용한다면 아이에게 차려줄 든든한 아침상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차려줄 수 있다. 
 

스칸디맘
헬레나 슈츠 | 미메시스 | 1만6천8백원
육아에도 드디어 북유럽 바람이 스며들었다. 영국인 남편과 스웨덴 아내의 포토 육아 에세이를 담았다. 책에 담긴 사진들은 북유럽식은 트렌드가 아니라 자연스러움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예술가와 고양이
앨리슨 나스타지 | 도서출판 디자인하우스 | 1만3천원
피카소의 품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나달, 살바도르 달리가 애지중지한 콜롬비아 오셀롯 등 50여 명의 예술가들과 그들이 사랑한 고양이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 송상섭 | 담당 전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