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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침밥 나와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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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아침밥 메뉴를 소개한다. 알찬 영양과 맛은 기본이다.




2월의 아침밥 기본 재료

감자 식감이 부드러워 아침에 먹기 좋다.

오이 아삭하고 청량감이 느껴져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먹기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미역 아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포만감이 있어 든든하다.

날치알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아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조금씩 덜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쇠고기 고단백질 식품이며 얇게 썰면 아침에 먹기 부담 없다.

견과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아이의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준다.




✎ 오이명란김밥
재료 밥 1공기, 저염 명란 1쪽 오이채·다진 단무지 1/2컵씩 김밥용 김 2장

밥 양념 참기름 2작은술, 소금·통깨 약간씩

1 명란은 껍질을 제거한다.
2 볼에 따뜻한 밥을 담고 분량의 밥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김을 펼치고 얇게 편다.
3 명란, 오이채, 다진 단무지를 올리고 돌돌 말아 2cm 크기로 썬다.


✎ 미역쇠고기죽
재료 밥 1/2공기, 물 1/2컵, 미역 1/4컵, 불고기용 쇠고기 30g 통깨·참기름·맛술 약간씩

1 쇠고기는 잘게 썰어 볼에 담고 소금과 맛술을 뿌려 밑간한다.
2 불린 미역은 듬성듬성 썬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와 불린 미역을 넣고 볶다가 밥을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끓인다.




✎ 감자크루아상샌드위치
재료 감자 1개, 견과류(호두·아몬드·캐슈넛 등) 1/2줌, 크루아상 3개, 상추 3장, 마요네즈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감자는 사방 0.7cm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삶아 건져 한 김 식힌다.
2 볼에 삶은 감자를 담고 다진 견과류,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3 크루아상을 반으로 적당히 갈라 상추를 깔고 ②를 넣는다.


✎ 날치알비빔밥
재료 밥 1공기, 날치알·다진 단무지 3큰술씩, 오이 1/6개, 김밥용 김 1/4장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1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날치알은 체에 담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다.
2 그릇에 따뜻한 밥을 담고 날치알, 오이채, 다진 단무지를 나란히 얹은 뒤, 김을 곱게 채 썰어 올린다.
3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 아침밥 만들 때 요긴한 ‘뚝딱’ 노하우
바쁜 아침 시간, 몇 가지 요령만 있으면 근사한 아침밥을 완성할 수 있다. 시간을 벌어주는 기특한 노하우 3.



1 자투리 채소로 육수 내기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요리 천재로 활약한 에릭의 요리 한 수는 대파 뿌리를 사용한 육수였다. 대파 뿌리뿐만 아니라 양파·당근·무 껍질 등 버려지는 자투리 채소들을 지퍼팩에 보관해두었다가 육수를 낼 때 사용해보자. 재료를 알뜰하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수가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냄비에 자투리 채소와 물을 1:5 분량으로 넣고 15~20분간 약한 불에서 끓인다.

2 간편하고 빠르게 ‘채소 다지기’
타파웨어 터보차퍼



줄을 잡아당기면 3개의 칼날이 회전하며 빠르게 재료를 다진다. 전기를 사용할 필요 없으며 조용하고 안전하다. 7만1천6백원.

필립스 양파 다지기



양파를 전용 바스켓에 담아 원터치로 간편하게 다질 수 있다. 고기, 토마토, 견과류, 피클 등 다양한 재료를 다지는 데도 유용하다. 1.1L의 넉넉한 용량, 세분화된 칼날로 다지기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6만9천원.

3 다진 채소&육수 아이스큐브
당근, 브로콜리, 대파, 감자와 같이 비교적 수분이 적은 채소를 잘게 다져 얼음 케이스에 담아 얼려두면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기 편리하다. 죽이나 국수 등 아침 메뉴를 만들 때 요긴한 육수도 미리 만들어 얼음 케이스에 얼려두면 요긴하다. 냉동실에서도 건조할 수 있으므로 얼음 케이스에서 얼린 후 지퍼팩에 쏟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얼리는 육수는 물에 섞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하게 낸다.


소품협조 블로마, 짐블랑 | 요리 & 스타일링 용동희 | 일러스트 최익견 | 사진 이지아 | 진행 박효성 기자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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