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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엄마의 마음을 훔친 더모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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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를 위해 화장품 숍과 피부과를 오가던 엄마들의 발길이 드러그스토어로 향하고 있다. 더모코스메틱을 만난 뒤로 안전하고 효과 좋은 화장품을 찾아 다니는 수고도 덜었다.



✎ 엄마가 더모코스메틱을 선택하는 이유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두 가지 조건을 고려한다. 일상의 피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가? 믿고 써도 될 만큼 안전한가?

“아이 피부가 울긋불긋해지거나 작은 발진이 생기면 아토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연약한 아이 피부에 약을 바르는 것 역시 조심스러워서 순한 보습제를 먼저 찾는데,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더모코스메틱 보습제를 발라주면 금세 진정돼요.” – 시은(생후 24개월) 엄마 이수민

“제 피부가 민감한 편이어서 아이가 닮을까 봐 걱정이 많아요. 아이에게만 발라주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발라봤는데 깊은 보습감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어른이 써도 되는
제품이라기에 온 가족이 같이 쓰고 있어요.” – 리우(만 3세) 엄마 백은정

“산후탈모로 눈물짓는 날이 많았어요. 두피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는 샴푸를 써야 한다고 추천을 받았어요. 오랫동안 두피와 모발을 연구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 – 태인(생후 30개월) 엄마 한해인




1 유리아쥬 제모스 세라뜨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와 시어버터가 들어 있는 버터 타입 크림으로, 심하게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빠르게 보습되어 ‘SOS크림’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피부 지질과 유사한 구조의 특허 성분 세라스테롤 2F가 들어 있다. 150ml 3만4천원.

2 CNP 아토솔루션 C1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피부장벽이 무너져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피부 구성 성분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1 성분을 채워 피부 진정을 돕는다. 12ml 2만원.

3 오이보스 우레아 5% 워싱 로션
3세부터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저자극·고수분 보디 클렌저다. 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의 우레아 라인은 자연보습 성분 우레아가 주성분이다. 200ml 2만3천원.

4 아벤느 시칼파트 SOS크림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크림이다. 아벤느 온천수와 리페어 작용을 하는 수크랄파트 성분이 들어 있다. 40ml 2만 2천원.

5 라로슈포제 리피카 신데뜨 AP+
라로슈포제 온천수를 연구해 찾아낸 특허 활성성분인 ‘아쿠아포제 필리포미스’가 건조해서 가려운 피부 표면에 영양을 채우는 크림 타입 보습 보스 클렌저다. 200ml 2만2천원.


✎ 아이 피부 밸런스를 찾아주는 ‘비 더마틱 베이비 케어 3종’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 피부는 빠르게 스며들어 촉촉한 수분 장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비 더마틱은 아이의 피부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아이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과 원료는 최소화했다. 피부에 유해한 20가지 성분을 넣지 않았을 뿐 아니라 베이비 케어 전 라인에 EWG그린 등급 원료만 사용했다. 수분 장벽을 만드는 독자 성분 3B워터는 딥 시 미네랄 워터와 청정 제주 산소수, 세라마이드 워터를 결합해 진정과 보습,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크리미 비 바스’는 촉촉한 거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을 수 있는 약산성 클렌저다. 150ml 1만8천원. ‘쿨 수딩 비 젤’은 피부에 바르자마자 온도를 낮추어 붉게 달아오른 피부가 빠르게 진정된다. 150ml 2만5천원. ‘모이스쳐라이징 비 크림’은 72시간 지속되는 깊은 보습막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150ml 3만2천원.




✎ 연고보다는 가볍게, 일반 화장품보다는 안전하게
흔히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모코스메틱은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쓸 수 있는 데일리 케어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제는 화장품을 사러 올리브영이나 왓슨스 같은 드러그스토어에 가서 더모코스메틱 제품을 쇼핑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더모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natology’과 ‘화장품Cosmetics’의 합성어다. 제품 기획과 개발 단계부터 의사·약사 등 피부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참여한다. 의학적 원리를 적용해 피부 문제를 해결하고 피부가 건강해지도록 돕는다는 인식 때문인지 일반 화장품보다 신뢰도가 높다. 그렇다고 치료 개념을 접목한 ‘피부과 화장품’이나 병원에서 처방받는 의약품처럼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다. 화장품은 의약품과 동일한 성분을 쓰더라도 함량이 낮거나 위험 요소가 적은 비슷한 성분으로 대체해서 만든다. 연고를 바른 것처럼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장시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은 적다. 피부를 자극할 만한 합성 방부제나 인공 향 등은 배제하고 피부에 도움이 되는 특정 성분을 넣기 때문이다.



1 아토팜 립앤치크 스틱 밤
건강한 피부장벽 구조를 재현한 특허 MLEⓇ 제형과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민감한 자극 부위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스틱 타입으로 외출 시에도 건조하고 거친 부위에 즉각적인 보습이 가능하다. 12g 2만원. \

2 아더마 수딩 포밍 젤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피부과학 연구에 집중한 아더마의 온 가족용 클렌저다.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지질 보충 성분이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200ml 2만원.

3 아쿠아퍼 베이비 수딩 오인먼트
벗겨지고 짓무른 피부나 갈라지고 자극받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안전하게 지켜주는 진정용 밤이다. 산소 투과율이 높은 바셀린 성분을 41% 함유했으며, 글리세린과 판테놀이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지킨다. 85g 1만5천원.




1 CNP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
닦아내지 않는 저자극 필링제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면 각질과 붉은 기가 줄어든다. 피부 투명도나 보습력 등도 개선된다. 100ml 3만2천원.

2 유세린 하이알루론 컨센트레이트
히알루론산과 글라이신 사포닌 성분 등을 피부 여러 층에 입체적으로 작용하는 고농축 앰풀 에센스다. 육아와 살림으로 늘어가는 잔주름부터 깊이 자리 잡은 주름까지 개선한다. 5ml 6개 6만8천원.

3 아토팜 매터니티 케어 타이트닝 크림
임신 전후 피부 탄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태아에 영향을 줄까 염려스러워 화장품 하나도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임신부도 마음 편히 제품을 쓸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150ml 3만원.


✎ 엄마의 약해진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클로란 퀴닌 비타민 B 샴푸’
50년간 식물과학을 연구해온 클로란은 식물의 순수한 힘을 바탕으로 유럽 헤어케어 넘버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다. 모발·두피 상태와 피부의 필요성에 따라 최적화된 식물 추출물을 선택할 수 있다. 출산 후 두피와 모발이 약해져서 고생하는 엄마에게는 클로란 퀴닌 비타민 B 샴푸가 제격이다. 가늘고 힘 없는 두피와 모발용 샴푸로 출산 후 헤어 고민이 많은 엄마에게 유용하다. 특허 성분인 퀴닌 추출물과 비타민 B의 시너지로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고 모발을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다. 200ml 1만2천원.



제품협조 비더마틱, 클로란, 네오팜, 라로슈포제, CNP, 아더마, 아쿠아퍼, 오이보스, 유리아쥬, 유세린 | 사진 김남우 | 진행 한미영 기자

2017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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