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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hspark0825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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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처음 등원하던 날!

늦은 나이에 보게 된 우리 첫째 딸! 태어나던 날 꼬물꼬물 어찌나 작고
예쁘던지요~혹여나 불면 날아갈까 조심조심 안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올해 유치원에 가면서 원복을 입고 첫 등원하던 날!
제 마음이 더 떨려서 하루 종일 회사에서 안절부절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복을 입고 가방을 매고 유치원 버스에 오르던
딸아이의 모습을 보니 여러 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더군요.
그 때 느꼈던 감정 중에 가장 컸던 게 뭉클함이었습니다.
‘언제 저렇게 컸는지....’ ‘우리 딸 최고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