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음어린이집을보냈답니다 처음엔보내고마음이짠해서멍하게있다가시간이금방지나가더라구요하지만지금은일주일스케쥴을미리계획하여집안일하는날,그동안배우고싶은미싱배우러가는날,집근처백화점에서하는여러가지강의듣기등등평소하고싶었던일을하나씩해나가며나만의시간은찾아감과동시에잊고있던나의꿈도조금씩찾기시작하네요

아이셋 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보내고 생긴 오전 나의 자유시간 그 자유시간 마저 팔이 다쳐 병원을 다리는 신세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신랑이 오전 반차를 내고 같이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커피숍에 들려 그 누구에 방해도 구속도 받지 않고 둘만에 오붓한 브런치와 함께한 두시간^^ 둘이 크고 대단한거 아니여요 느긋하게 손잡고 걸을수 있어 넘 좋았던 하루 결혼 9년 만에 온 여유 좋다^^

28개월 남아를 키우고있는데 3순위라 계속 밀리고 아직 못보내고 있어요ㅠㅜ
보내고나면 운동을 넘~~하고싶어요ㅠㅜ

경기도 홈런이라고 평생학습 사이트가 있는데 들어가면 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법도 무료로 들을수 있구여 육아에 대해 모르는 상식등 아이를 다루는 글등 정말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어요~ 자기가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한후 정해진 기간동안 다 들으면 수료증도 발급이된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시간날때 틈틈히 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여~^^

시댁.친정 전부 일을하셔서 아이를맡길수도엄고 병원한번 맘놓고 갔다온적이 엄네요..
얼집보내고 첨으로 대청소 집중해서 한시간해봤어요~이제차츰 냉장고청소 창틀청소 시작해볼려구요~이번주부턴 아가씨때하던 요가...얼마나 하고싶었던지 당장 접수했구요
이제 목욕탕도가고 치과검진도하고 엄마로써가아닌 여자로의시간을좀 보내고싶네요^^
다행히 생각보다 아기가 적응잘해줘서 고마워요~♥

시청이나 구청에서 지원해주는 지역민들을 위한 수업이 있더라구요.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역민 소식지를 통해 알게되어서 요즘은 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수업들으러 다닌답니다^^
지역민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는 수업이라 수업료 없이 재료비만 내면 되어서 부담도 적고, 뭔가를 배우고 성취감도 생겨 요즘 너무 재미있어요!

큰 애가 4학년 둘째가 올해 1학년 입학했고 셋째 넷째가 6살,5살이에요. 그래서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보내고 나면 보내고 난 뒷 정리부터 시작해서 빨래 청소 등등 정신없이 보내는데요. 거기다 올해 대학교3학년으로 편입해서 공부까지 함께 병행해서 정말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런데다 둘째가 제일 일찍 오니까요 ㅋㅋ 그 뒷일 봐주다 하루가 훌쩍 가버린답니다~~
다른 맘들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하루 하루 사랑의 전쟁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남매맘이었습니다~^^

주로 재취업을 위한 공부와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육아를 하며 경력 단절이 아니라 더 많은 경력을 쌓았다고 생각해요
이젠 그 경력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첫째가~어린이집에 다닐때 전 수영장에 매일
출근했죠^^ 물에만 들어가면 꼬르륵 가라앉아서
물에 뜨는데만 두달이 걸렸던 저라서!
꼭! 수영을 배워야겠단 생각으로 한 5달정도
다녔더니 접영빼고 다 할수있게되었지요~
수영배우고 여름이면 가족끼리 수영장으로
놀러 많이 갔어요~ ^^

27개월 6개월 아이들을 어린이집 보낸후 편입한대학교에 가서 오전.오후강의듣네요^^ 저는... 아이들에게 항상 꿈이있는 엄마이고싶고 존경받는엄마이고싶어서 목표와꿈을향해 달려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