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내고 미싱을 해요^^ 둘째도 있지만 넘흐 순해서^^
미싱으로 어린이집갈때 편한 옷도 만들고 어린이집 물품 수건이나 앞치마 파우치 등등도 만들고
요즘은 둘째 슈트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그리고 하나더 마크라메도 한다는거^^

난생 처음 접하는 잠만경 장난감.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엄마의 모습이 신기했나봐요.
계속 눈에 가져다 대면서 "엄마, 똑같애".
눈에서 떼고 저를 보며 "엄마, 똑같애."
같은 엄마인데도, 다르게 보면 또 다르게 보이는게 아이인가봅니다.
주말 아침, 똑같은 두 엄마 놀이로 한참을 웃고 떠들었습니다!

초**을에서 카레를 구입해
갖가지 야채를 썰어 넣고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넣어 만들어줬어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더니 맛있는지 잘먹네요~
조금 카레맛이 강한거 같아 내일은 좀 더 연하게 해주려구요~^^
아이 먹는 음식이라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게 되네요~

요즘 한창 고구마 철이라, 고구마를 많이 사다 놓고 굽거나 튀겨 먹고 있어요. 어느 날, 카레가 먹고 싶어 고구마와 함께 냉장고 안에 있는 다
진 쇠고기를 넣어 카레를 만들었어요. 감자를 넣어도 맛있지만 고구마를 넣으면 더 달큼하고 부드럽답니다. 고구마를 비롯한 양파, 당근, 버
섯을 깍둑썰기하고,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당근부터 딱딱한 순서로 볶아요. 모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보글보글 끓을 때 불을
낮춰 재료를 익혀요. 카레가루를 넣을 때 우유도 약간 넣는 센스!
카페 ID 케이짱
원문 출처 http://cafe.naver.com/momnenfant/69633

맘앤앙팡 11월호 mail box 중에서

22개월 아들이 제가 설거지를 하는데 다리를 꼭 안으며 매달리는 거예요. 빨리 설거지를 끝내고 싶은 마음에 “잠깐만 기다려”라고 했더니, 아들이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하는 거예요. 얼른 고무장갑을 벗고 꼭 안아주었답니다.
카카오스토리 ID 강선이

맘앤앙팡 11월호 mail box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