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열달의 기다림과 설레임.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 끝에 만난 행복♡
처음 아기를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요.
열달동안 건강하게 잘 있어줘서 고맙고,
나의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작은 목소리로 우렁차게 울던 그 목소리까지 귀에 생생해요^^
작디작은 손,발과 모유수유시 오물거리며 먹는 잆술까지도 얼마나 신기하고 감격스럽던지..
아마 제 평생 가장 의미있고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육아 다반사
하루 하루 기대감 속에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다반사. 오늘은 또 어떤 일이 펼쳐졌는지 웃기고, 울리고, 황당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쏟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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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86 2015.05.0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