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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jyelf00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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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뭉클했던 순간>

혼자서 쌍둥이 육아를 하다보니 한명씩 더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더라고요..
둘이 동시에 배고프다고 울고 안아 달라고 울고,,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육아를 하다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요, 어느날 둘이 동시에 졸려서 재워달라고
엉엉 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목소리 더 큰 첫째아이를 안아 주었어요.
그런데 둘째아이가 제 발을 잡고 안아달라고 매달리더라고요,,
근데 어찌할 수가 없어서 발로 한참을 토닥토닥 해주었는데.. 울다가 그대로 잠이 들더라고요,,
너무 미안하고,, 짠하고,, 뭉클했던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