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moon0505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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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카네이션 받았어요
둘째아이가 생겨서 큰아이가 12개월때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어요. 엄마에게 더 사랑 받고 함께하고 싶을텐데 보냈더니 많이 안쓰럽더라구요. 그렇게 보낸지 벌써 6개월이 되었어요. 동생도 태어나고 어린이집도 잘 적응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어버이날 아이가 카네이션을 가져왔어요. 보는 순간 기쁘기도하고 뭔가 뭉클하더라구요.. 16개월밖에 안됐지만 다 큰거같고 그러네용. 설명못할 이느낌.. 받으신분들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