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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ukrisky1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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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했던 순간]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아들

말이 늦은 아이라 아침일찍 버스타고 언어치료하고 다시 버스타고 어린이집 등원하며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데 어린이집에서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을 들고왔더라구요..
분명 혼자 놀고 적응이 더다고 들었는데 친구따라 사랑해요 포즈도 취하고 뽀뽀 입술자국도 남기고 글자에 색칠도 했다는 말을 전해들었을땐 가슴이 찡했어요.
우리아들이 잘크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조급했던건 아닌지 미안하면서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우리아들 미안하고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