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7월생 아들 둘 맘입니다
저는 7월생 아들둘 키우는 맘입니다
첫째때 어떻게 산후조리를 해야되는지 난감하기만 했어요 더울텐데 이를 참아야되나 안참으면 조리가 잘못되 몸이 상하지는 않나 걱정도 많고 아리송했지요 ㅋㅋ 그런데 제몸으로 터득하게 되던것은 직접적인 바람만 피한다면 더웁게 꽁꽁 싸매지 않아도 잘 조리된다는 거였어요 어른들은 주변에서 싸매고 조리해야된다고 이야기 하시지만 그것만이 능사는 아니라 생각되더라구여 더우니 몸이 지치고 지치니 조리가 되는것이 아니라 더 상하는 느낌이였죠 그래서 적당히 바람은 트여쥬되 쐬지는 않는거였어요 에어컨은 되도록 공기순환 정도의 바람세기면 충분했구요 여름아이는 땀띠와 여러 트러블을 조심해야되서 서늘하게 유지하라 하는데 엄마는 그 온도서 조금 높은 정도면 딱좋은것같아요 샤워도 하루한번 제일 더운시간대에 하면 좋은것같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했던것은 심신의 안정일 것 같아요 전 둘째때 멘붕이 왔던것이 첬째와 둘째 둘을 저녁에 봐야했던거죠 다행이 첫째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았더라도 혼자 둘을 봐야된다는 압박감이 컸던것 같아요 어른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진심으로 감사해요 ^^ 어른들의 생활에 맞게 시간이 되시는 시간에 모두들 조금씩 도와주셨어요 큰아이 등하원은 아버님 아빠가 도우셨구요 낮에 하원하는 큰애를 어머님이 놀아주시고 저녁먹은후 아침까지 엄마가 저희집에서 주무시며 봐주셨어요 저희가 주말부부라 어른들도 도와주시는데 적극적이였어요 이런경우도 드물것같은데 주변에서 조금은 도와주셔야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여름산후조리 심신이 지치고 맘이 어지러울것같지만 적정한 온도유지와 심적부담을 줄이는 것이 제일 좋은 조리가 아닌가 생각해요 여름맘들 더운여름 화이팅이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