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든든한 육아 길잡이, 맘앤앙팡의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아이를 갖고 아빠가 되었다는 믿지 못할 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좋은 부모, 더 괜찮은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일념으로 쭈욱 함께 해온 맘앤앙팡입니다.
한 쪽 책장에 수북히 쌓여가는 잡지의 양만큼 나름의 육아상식과 경험이 늘 함께 저와 제 가정을 튼튼하고 안전하게 채워주는 듯 합니다.
다른이는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최소한 저에게만은 무엇보다 좋은 교과서요, 친구이며 든든한 길잡이였습니다.
매달 매달 아이의 성장만큼 나이를 먹고 커 나아가는 맘앤앙팡을 보며 그 보람됨에 고마움이 무엇보다 깊고 높습니다.
늘 변함없이 저와 같은 열혈 아빠 독자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다는 점 아시고 항상 저희 곁에 오래도록 함께 해주시길 소원합니다.
덧으로,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카카오톡으로 거의 매일 한번씩 오는 맘앤앙팡 소식에 다시 한번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힘을 내는 요즘입니다.
잡지를 통해 읽었던 내용이지만 카카오톡으로 다시 받아보면서 새로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카카오톡 서비스나 홈페이지의 전문가의 답변, 파파들의 수다 같은 맘앤앙팡만의 멋진 컨텐츠가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직업적 특성상 휴가가 없이 일을 해야하는데 올 봄에 어렵게 이틀을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좋은 선물들보다 아내에게는 휴식을, 우리 아이에게는 아빠인 저와의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하얏트 숙박권을 신청했습니다.
아이와 항상 같이 있어줄 수는 없어도 맘앤앙팡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자하는 아빠 독자에게도 힘을 실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부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맘앤앙팡의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