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winimini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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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의 첫 소풍
이제 27개월된 우리 씩씩한 고미!
어린이집 적응을 하루만에 끝내서
기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갔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먹밥에 과일에 도시락도 싸고~ 친정엄마가 하셨던 일들을 하면서 뭉클했네요.
소풍 사진 보는데, 언제 이렇게 컸을까?란 생각에 기특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잘 노는 모습에 기쁘기도하고... 좋은 일인데 자꾸만 가슴이 왜 뭉클해지는지... 엄마가 되니 느끼지 못했던 감정, 사랑이 크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