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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mygirl2727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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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뭉클했던 순간]

16개월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일하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얼마 전 야근이 잦아 일주일간을 거의 밤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가게 되었는데, 문 소리에 잠이 깬 우리 아가가 슬며시 눈을 부비며 일어나서는.. 제 목을 끌어안고 "음..마" 라고 옹알거리며, 제 어깨를 토닥토닥해주는 거에요. 일과 육아사이에 지친 피로가 한방에 날아가며 얼마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이렇게 응원해주는 우리 아가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더라구요 ^^ 엄마가 더 힘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