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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funnycom 20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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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뭉클했던 순간] 다가와 꼭 안아주던 순간!

이제 돌쟁이인 딸..
사회생활을 접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지만 조금씩 지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루중 유일하게 보는 티비에서 근간에 세월호 얘기가 나오자 툭 눈물이 흐르던때..저만치 앉아서 혼자 놀던 딸이 아장아장 걸어와 폭 안기며 볼에 뽀뽀한 순간....왈칵 눈물이 흐르며 가슴이 뭉클했어요. 그분들도 이렇게 아끼며 키웠을 아이들을 보내고 어찌 사는지...무얼알고 나에게 다가와 위로의 행동을 하는지 알수 없는 딸과....한참을 그러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