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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tomotolove 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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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너와나의 사건..

더운 여름날..
굳이 저렇게 엎드려뻗쳐 자세를 하고는 부들부들 떨며 몇번을 저렇게 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웃기기도 기특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여서 동생한테 사진을 보냈었는데 그날 동생이 하늘나라도 떠났습니다..
너무 저에게는 슬픈날이였는데 의젓하게 엄마옆을 지켜주던 우리아가는 며칠뒤 잡고 서기를 했습니다. 그때 아..우리 아가가 이렇게 서고싶어서 그 자세를 했구나..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만보면 참 저에게는 만감이 교차해지는 가슴이 아프기도 뿌듯하기도한 그런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