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suyoun3820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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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부러졌던날!
건강은자랑하는게아니라고했죠?
살면서골절상은한번도당해보지않았던저,
그날역시아기를재우고 아기의흔적이고스란히남은부엌씽크대를정리하는중이였어요~
그러다갑자기씽크대선반위에있던작은유리도마가
미처피할겨를도없이제발가락위로떨어졌죠ㅠ
악소리가나면서눈물까지나는바람에참지못하고엉엉울어버렸답니다.
도마떨어진소리에깬아기가부엌으로걸어나오더니쪼그려앉아울고만있는저를꼬옥안아주더라구요~
두돌도안된아들의품에안겨우는데가슴이찡해,더눈물이났던엄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