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gawein3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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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뭉클
아기가 3개월쯤 눈에 이상이 있는걸 알았어요~
아니라고 믿고싶었지만 그사실을 안순간 마음이 너무아파 눈물이 났죠
유명하다는 소아안과는 진료받기 위한 대기만 기본 2년...
병원마다 전화해보며 울며
아기에게도 웃어주지못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아기가 손을 들어 얼굴을 만져주더라구요 눈물을 닦아주듯이...그리고 방긋 웃었어요
힘내라고 자긴 괜찮다고 하는것 같아 가슴이 뭉클
아기를 안고 한참을 울었어요~
지금은 안경쓰고 교정중이에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 시선.수근거림 물론 있지요
이제 7개월된 아기가 안경쓰니...
그래도 엄마는 힘내서 다닙니다
엄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