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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snji8075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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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둘째출산으로 ..

큰아이를 3주째 할머니손에 맡기고 있네요..
둘째가34주부터 조기수축있어 입원하다 36주퇴원하고 다음날아침 급진통으로 119기다리다가
집에서 먼저 낳았어요..얼마나 당황스럽고 아프고 무서웠던지..큰애가 그걸 본건지 "엄마 아가가 엄마 배에 똥싸서 뭐나온거야?" 하고 묻더라구요..
5살이라 말귀도 다알아들어 다시 잘설명해주고 전다시조리원으로.. 엄마손이 필요한 42개월아들이지만 너무도 의젓하게 할머니랑 잘지내주고있어 다행스럽고 짠하고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너무나 사랑하는 내아들들.. 엄마가 가면 더많이 사랑해줄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