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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les4503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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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맙고 감사해~♥

태어날때부터 선천성폐낭종이라는병명을 가지고 태어난 저희아들.뱃속에 있을때부터 진단을 받아 미숙아로 태어나 폐하나를 제거하고 힘든나날들을 보내왔어요. 남들보다 성장도 느리고 폐도 하나밖에없어 호흡기병은 달고 사는 아들이 너무 안쓰럽고 저때문에 아픈건아닌지 하면서 지금껏 자책하며 지내왔어요. 지금은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몰라요. 여섯살이 된 지금은 겨우 혼자 숟가락질 하기 시작했고 물컵도 스스로 들기 시작했는데 늘 쏟기 일쑤에요. 재활치료도 꾸준히 다니고 있답니다. 신생아일적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요즘은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