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hr870418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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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지내주어서 고맙고 미안한 우리아들,
강원도지방에 살고있어서 근처에 놀이방도 없기때문에
매일 집에만 있어요
다행이도 아이가 집에서 신나게 잘놀고 잘먹고 잘지내는데요
가끔씩 시내로 나가서 놀이방에가면,
아이가 너무 좋아 흥분해서 땀을 흘려가며 신나게 놀때가 있어요
그런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지금까지 매일 집에 있으면서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또래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었을까,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집에만 있는 아쉬움이 남네요
집근처에 아이가 안전하게 놀수있는 공간이라도 있으면 참 좋을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