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호감이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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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뭉클했던 순간들~
이제 26개월에 접어든 딸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초보맘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예쁘다는데~ 전 모성애가 부족한건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막~ 예쁘고 좋아죽을것 같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아이가 자라남에 따라 저도 성장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안에 분노와 찌질함아 밖으로 분출되 아이에게 버럭버럭 화를 내곤 미안해~ 를 연발하는 나날들이 있었죠~ 아이가 말이 좀 늘고 틔이는 순간 아이는 항상 저에게 "엄마 고마워 엄마 미안해 엄마 사랑해" 이 세마디를 함께 하더라구요. 무어라 형용할수 없는 그런 감정을 느낍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엄마도 고마워 엄마도 미안해 엄마도 사랑해를 함께말하며 그런 아이를 통해 그렇게 마음을 어루만지고 어른이 되어가는것 처럼 아이를 품고 그러네요 아이의 따뜻한 세마디가 저를 뭉클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