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남수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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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희비.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 너무나 많은듯 합니다
아이를 낳고 등에 담이 안빠진지 몇년째 집안일 하다가 쭈그리고 등을 두드리고 있는데
5살딸아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 많이 아파 내가 안아프게 해줄께"하곤 만져주는 거예요
어찌나 감동적이고 뭉클하던지 낳은 보람 느끼며 효녀딸 둔거 같아 어깨가 으쓱으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