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tiramisu93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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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뭉클했던 순간...
16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가끔 멍해지는 순간, 우리 엄마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
내 나이 32살.
우리 엄마 나이 32살에는 삼년전 남편을 잃고,9살,7살 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었는데..
아직도 철없고 가벼운 나는, 32살의 우리엄마 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리다.
16개월 요녀석 하나 키우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려다, 우리 엄마 생각이 나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예쁘고 화려한 꽃같은 우리엄마. 젊은 나이에 우리곁을 떠나셨지만 엄마의 깊고 커다란 사랑으로 부족함없이 바르게 컸다고 생각한다. 항상 잊지않고 엄마를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내 마음의 가장 아프고 뭉클~한 우리엄마 이야기입니다 ,
돌아가신지 7년이 지났네요, 왜 아직도 눈물이 날까요 ^^
모두들 행복한 가정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