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신나는 엄마
2015.05.06
0
0
너는 나의 비타민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커가는걸 꼼꼼히 챙기지 못하는 늘 미안한 엄마입니다.
아이 잠든 모습을 보면 눈물이 핑돌때도 많아요
엄마가 지치고 힘들다보니 적극적으로 놀아주기 보다는 어정쩡하게 옆에 앉아 있곤하는데요
한참 에너지 넘치고, 활발하다 못해 산만한 6살 아들이 엄마등 토닥이며 하는말
- 엄마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그 소리에 눈물이 줄줄 났어요.
<아들 언제 이렇게 큰거야. > 뭘 알고 하는 얘기 겠냐만은 제가 정말 너무 힘들어서 다 놓고 싶을 정도 였거든요
그 어떤 누구보다도 힘이되는 아들
넌 나의 비타민이자 살아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