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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parasi***@naver.com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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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데 너무 힘들고, 너무 힘든데 너무 이쁘다.

요즘들어 땡깡(?)과 꾀가 늘어가는 우리 딸..
사실 아플 땐 건강하기만 해라,하다가도 조금 나아진다 싶으면 징징 울 때 간혹은 화가 나기도 하죠.
다음 주 돌이라 그런지 돌치레를 하나 싶을 정도로 아팠을 땐 어떻게 해도 좋으니 건강하기만 하다고..했었는데..
엄마인 내가 행복해야해!하면서 여러가지 사려고 하다가도..그건 접게 되고
우리 아기껀 사야하나보다 무엇을 살까, 뭐가 좋을까를 고민하는 나를 보며..아 정말 내가 애엄마맞구나 싶네요..
정말이지 요즘엔 너무 이쁜데, 힘들고..너무 힘든데 이쁘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아직 돌도 안지났는데 앞으로가 조금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이쁜 울 아가랑 웃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