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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지우맘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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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아이

응급실
병원
그러다 입원 ㅠㅠ
이주가 어찌흘렀는지

병원에서 링겔꼽다가 가녀린손목에 바늘을 수십번헤집어 겨우 링겔을 꽃았는데
이제 걷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는지우가
움직이다가
바늘이 휘고
피가나서 또 관이 막혀서
또다시 바늘로 손을 헤집고
ㅠㅠ
아이가 우는걸 참고
달래는데
겨우진정시켜안고있는데
울먹이며 엄마 라고 이야기하는 딸의 목소리에 눈물이 왈콱
ㅠㅠ
ㅠㅠ

병원에서 퇴원하면 꽃구경 가자고 하루 놀고 또 병원행
아직도 아픈 우리 지우 ㅠㅠ
매일
기침에
눈은 붖고
목은 쉬고
밤마다 숨못쉬다가 겨우 한 기침에 먹은우유다~~~토하고
간녀리게떨리는목소리엔 잠에취하고 힘은 다 빠져있지만 내귀에는 선명한 엄마소리
엄마
라는 소리에 가슴이 멍먹해지네요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