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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sesis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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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뭉클하던 순간

40이 넘은 나이에 낳은 사랑스런 아들
초우량아라 안아주기도 힘들다
엄마 힘들까봐 장난감 가지고
이 방 저 방 다시면서 혼자서도 잘 놀고 신나하는
11개월 아기라 고맙다
배려심을 갖고 태어난게 아닐까 하는데...
혼자 놀다가도 엄마랑 눈 마주치면 환하게 웃으며
특유의 꺄아 소리내며 기어오는데
그 순간 꼭 안아주면 너무나 행복하고 뭉클함을
느낀다
사랑스런 울 아기는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