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eunsun1972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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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어떻게 다 써요 ?? ㅋㅋ
직장맘이라서 백일전에 어린이집에 맡겼어요... 저녁때 집에가면 무조건 젖을 줘야 잠이 들었고, 중간 중간 깨어서도 젖을 찿았어요..
원할때까지 주고 싶었으나, 22개월때 아이 이가 썪어서 어쩔수 없이 끊었어요... 고집이 있어서 힘들줄 알았는데... 다 먹어서 없다고 이젠 안 나온다고 했더니... 이틀 몇번 울다가 끊었넹... 완전 기특해..ㅋㅋ
엄마 힘드니까 걸어갈께요.. 아빠 힘드니까 말 잘 들을께요... 이런말 할때 너무 뭉클하고
엄마 이뻐~~ 이런말 할때도 이쁘고
자장가 불러준다고 토닥여 줄때,
아프다고 하면 "호~오"해줄때,
때로 힘들게도 하지만, 매일 뭉클하게 하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자는 모습만 봐도 뭉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