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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다반사

alsdk823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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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진통할때 큰애가해줬던말. .

새벽에 진통이와서 남편과 자고있는 큰애를 데리고 병원으로가는길. .
차안에서 진통이 시작되어 끙끙앓으니
40개월된 딸아이가 졸린눈으로
배를 스다듬으며
"엄마 조금만참아~시현이 손은약손~동생아~엄마아프게 하지마"이렇게 말해주는데
얼마나 가슴 뭉클한지. .마냥 어린애긴줄알았는데
어느새 엄마를 걱정해주고 안심시켜주는모습이
든든하면서도 뭉클했던순간이였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