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bhwajin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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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우리 딸♡
저에게는 일찍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 스스로하게되는일이 많아지고 엄마를 동생에게 양보하게되는 일이 많아지게 된 딸이 있어요.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했을18개월부터 엄마에게 자주떼쓰지도않고 순하게 커준 우리딸이 참 고마웠지요.
하루종일 동생돌보느라 쉴틈없는 하루였던 어느날
밤, 다같이 잠자리에누웠는데 둘째가 너무 칭얼대서 제가 등을 돌려 토닥하고 있었어요.그때,큰애가하는말이 "엄마, 나는 손 잡아주면 안돼?라고 말하더군요.어찌나 안스럽고 짠하던지 저도모르게 울컥했어요.바로 손을 잡아주었더니 큰애가 "엄마,
이 다음에 크면 내가 엄마 업어줄께~"라고 말하는 순간, 벅찬 감동과 함께 정말 뭉클했답니다.
사랑해~~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