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다반사
ps3040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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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기는개그맨
이제 4개월된 아기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얼마전 힘든 육아로 예민해져있던차에 신랑과싸우게 됬고 화가나서 문을쾅닫고 방에들어왔는데
애기도 울고 칭얼거리고 모든상황이 너무짜증이나서 애울음소리도 듣기싫어 입을 막을생각으로 젖을 물리고 펑펑 울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애기가 울음과 칭얼거림을 멈추고 젖을먹다가 고개를들어
한참을 쳐다보더니 방긋방긋 웃기 시작했어요
엄마 울지마요 라고 말하는듯 손으로 제 옷가지를 잡고 말이죠. 그 순간 정말뭉클하고 온몸에 소름이돋았어요. 애기한테 짜증낸게 너무미안하고 방긋웃는 우리애기가 너무이뻐서 애기안고 펑펑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