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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손길

  • 맘&앙팡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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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매일 아침 어린이집에 안 간다고 떼를 쓰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후 25개월 / qksksksk) 25-36개월 심리 잠들기 전, 내일 할 일을 아이와 함께 생각해봅니다. “엄마는 수진이와 함께 놀고 싶지만, 내일 회사에 가서 일해야 하고, 수진이는 어린이집에 가야 해. 엄마가 퇴근하고 데리러 갈거야”라고 미리 이야기해 안심시켜줍니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이야기해주세요. 어린이집 문 앞에서 떼를 쓴다면, 아이가 안정감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좋습니다. “수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은가 보구나”라고 감정을 읽어주고, 왜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지 아이 눈높이에서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줍니다. “엄마도 수진이와 함께 있고 싶지만, 엄마는 회사에 가서 일해야 수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과자도 살 수 있고, 좋아하는 장난감도 사줄 수 있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원 시에는 반가운 얼굴로 아이를 안아주며,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잘 지내서 기뻐. 대견하구나!”라고 말해줍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