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의 손길

  • 맘&앙팡 2016.07.22
    댓글 0 좋아요 0
    Q 아이가 물 공포증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해결해줄 수 있나요? 수영을 배우게 하고 싶은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생후 36개월 / yujin) 25-36개월 심리 물 온도는 아이에게 적정한지, 아이가 왜 물을 무서워하는지 잘 살펴보세요. 수영장에 보내기 전, 집에서 즐거운 목욕시간을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에서 거품놀이나 비눗방울 놀이를 하거나 타일 벽에 손바닥으로 물감 찍기 놀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함께 목욕하기 등을 해보세요. 아이가 물에 익숙해졌다면, 수영장으로 데려가봅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같이 가서 다른 친구들이 수영하는 것을 구경만 하고 돌아옵니다. 둘째 날은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고, 주변에서 머물다가 오세요. 셋째 날은 수영장에 들어가서 발만 담그고, 넷째 날은 아이가 괜찮다고 하면 수영장에 잠깐 들어갔다 나옵니다. 엄마가 먼저 수영장에 먼저 들어가서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아이를 수영장에 보낸다고 해서 아이가 물 공포증을 극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천천히 물에 적응할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