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세살이야?
화창한 봄날 재인이는 엄마와 집앞에 산책을 나가요.
하늘아 안녕 나무야 안녕 꽃잎도 안녕
그런데 지나가던 할머니가 재인이를보며,˝ 어이구 귀엽네 호호, 아가 몇 살?˝
재인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터에 가요.
끙차끙차 계단을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슝슝 신나게 그네도 타요
그런데 옆에서보던 아주머니가 재인이를보며,˝
씩씩하게 잘 노네 호호. 꼬마야 몇 살?˝
신나는 주말이에요 재인이는 엄마아빠와 마트에가요
물고기도 구경하고 맛있는 딸기도 사요
그런데 재인이가 정말 좋아하는 과자를 나눠주며 언니가 물어요,
˝우리 친구 이 과자 먹어볼래요? 호호 과자 좋아하는구나! 몇 살?˝
재인이는 이상해요.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면 몇 살이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봤어요
˝엄마 나는 몇살이야? ˝
엄마는 말했어요.
˝응, 재인이는 세 살이야.
스스로 밥도 잘먹고 씩씩하게 산책하고
미끄럼틀도 혼자 탈 수있는 세살이란다.˝
재인이는 이제 알았어요.
나는 멋진 세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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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딸아이가 두돌이 지나 세살이 된 해에,
제법 말을 잘하고 사람다워져 어디를 가도
누군가 나이를 물으면 물끄러미 엄마를보며 어수룩하지만 손가락으로 표시를 하거나 대답을 하는걸 봤다,,
자기를 스스로 인지하고 나이에 대한 개념을 알게된거 같앗다 세살, 의미를 부여해보았다.
나도 작가
육아맘 하느라 숨겨놓은 여러분의 솜씨를 이 곳에서 뽐내 보세요. 동화, 웹툰, 일러스트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내부 선정된 작품은 맘앤앙팡 잡지에 실리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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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ol2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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