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도깨비 나라
온세상을 밝게 비춰주던 햇님이 이젠 코~자러 간대요
그리고 달님이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밤하늘을 밝혀요.
"재원아 이제 자야지?"
"벌써요? 싫어싫어! 더 놀거야!"
그때 아빠가 다가와 속삭였어요.
"너 그렇게 늦게까지 안가고 놀면 침대 밑에서 자고있던 도깨비가 "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거야!"하며 나올지도 몰라"
그말을 들은 재원이는 가슴이 쿵! 눈이 휘둥그레져서 침대쪽을 바라보았어요.
잠을 자려고 누운 재원이는 아빠가 하신말이 자꾸 생각나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세상에 도깨비가 어디있어! 난 용감하니까 직접 확인해볼거야!"
그러고는 침대 밑으로 고개를 숙이자 파랗고 동그란 두눈이 껌벅껌벅
"으악~! 도깨비다!"
"놀라지마 난 깨돌이라고해 난 너와 친구가 되고싶어
같이 우리마을에 놀러가지 않으래?"
잠깐동안 쭈뼛 쭈뼛 머뭇거리던
재원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깨돌이는 방망이를 휙휙 뚝딱!
땅콩만큼 작아진 깨돌이와 재원이는 침대 밑으로 들어갔어요.
"이곳이 바로 네 침대밑 우리 마을이야"
모든것들이 처음보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이곳은 네가 원하는 건 뭐든 이루어지는 곳이다"
"정말? 나 하늘을 날고싶어"
그러자 눈부시게 하얀말이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어느새 재원이를 등에 태우고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었어요.
"우와 신난다"
그러고는 그동안 갖고싶었던 장난감도 실컷 가지고 놀고 먹고싶었던 아이스크림 초콜릿도 맘것 먹으며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재원아 어서 일어나 유치원가야지~"
깜짝놀라 일어난 재원이는 어리둥절 했어요.
"이게 다 꿈이라고?"
"내 장난감 아이스크림...아~~"
재원이는 조금 아쉽긴 했지만 마음도 가볍고 기분도 정말 상쾌했어요
왜냐하면 이제 더이상 침대밑 도깨비가 무섭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 재원이는 아직도 침대밑에 도깨비가 살고있다고 믿는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에요~우리 재원이를 생각하며
짧지만 글을 남겨봅니다~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음 좋겠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