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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chacha2love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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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고 싶어?

´삐약 삐약´ 마당에서 병아리들이 재잘대요.
민우는 병아리에게 다가갔어요.
"병아리야, 병아리야, 넌 뭐가 되고 싶어?"
"난 우리 아빠처럼 꼬끼오~하고 멋지게 우는 닭이 될 거야."

´야옹야옹´ 새끼 고양이가 마루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
민우는 새끼 고양이에게 다가갔어요.
"새끼 고양이야, 새끼 고양이야, 넌 뭐가 되고 싶어?"
"난 우리 엄마처럼 높은 나무 위에도 잘 올라가는 멋진 고양이가 될 거야."

´멍멍멍´ 대문 앞에서 강아지가 짓고 있어요.
민우는 강아지에게 다가갔어요.
"강아지야, 강아지야, 넌 뭐가 되고 싶어?"
"난 우리 아빠처럼 튼튼한 이빨을 가진 용감한 개가 되고 싶어."

´달그락달그락´ 부엌에서 엄마가 설겆이를 하고 계셨어요.
민우는 엄마에게 다가갔어요.
"엄마, 엄마, 엄마는 뭐가 되고 싶어요?"
"민우처럼 예쁜 미소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지."
엄마와 민우는 하하호호 웃었어요.

>>> 우리 아들 민우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항상 이렇게 물어요. "엄마는 뭐 되고 싶어? 아빠는 뭐 되고 싶어?" 민우 덕분에 엄마가 된 지금에도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