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뽀뽀뽀
2015.04.06


내꺼 동생
훈이가 쇼파에 앉아있는 엄마의 무릎에 올라와 앉더니 옷을 들어 자기배를 스다듬으면서
"엄마 내 배 만져봐요." 합니다.
엄마는 훈이 배 스다듬어주며 "훈이 배에 뭐 있어요?" 라고 물으니 훈이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먹은 점심을 생각해보고는 "음.. 짜장면"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훈이가 "엄마 배 보자." 라며 엄마 옷을 들어 불룩한 엄마 배를 보고 만지며 물어요.
"엄마 배에 동생있어?"
엄마는 미소를 지으며 "응 엄마 배에는 아기있어. 훈이 동생."이라 대답했어요.
"엄마 배에 내꺼 동생있어?" 하고 다시 묻자
엄마는 "응 훈이꺼 동생있어." 라고 대답해 줍니다. 훈이는 "내꺼 동생." 이라며 엄마 배를 스다듬으면서 빙그레 웃습니다.
그리곤 엄마배꼽을 유심히보고 옷을들어 훈이 배꼽도 유심히 보더니 아기 때문에 볼록 튀어나온 엄마 배꼽을 손가락으로 꼭 눌러봅니다. 그리곤 웃으며 "엄마 동생 내 배꼽에 넣어줘." 라고 하네요.
"훈이 배꼽에 동생을 어떻게 넣어줄까?" 라며 엄마는 훈이를 꼭 안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