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해바라기C
2015.05.06


알콩달콩 흙 장난
"내가 엄마할게, 너가 아빠해"
오늘도 알콩이와 달콩이는 흙으로 소꿉장난 놀이해요.
알콩이가 엄마, 달콩이가 아빠
엄마는 열심히 흙으로 밥을 만듭니다.
뚝.딱.뚝.딱.
"여보 밥 다 됐어요~, 밥 좀 드셔보세요",
"냠냠"
"김치도 드세요~"
"냠냠"
"시금치도 드세요~"
"냠냠"
평소엔 반찬투쟁이 달콩이도 흙으로 만든 반찬은 맛있게 먹지요.
평소엔 티격태격 말썽쟁이 알콩이도 흙으로 달콩이와 사이좋지요.
흙으로 알콩달콩 소꿉장난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