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할수있어요

초롱이는 자전거를 갖고싶어요
알록달록 예쁜 자전거 말이에요
"엄마엄마 초롱이도 자전서 사주세요"
"어려울수도있어 괜찮겠니?"
"나도나도 잘할수있어요
영차영차 또르르르
영차영차 또르르르
"난 안돼 난 할수없어 "
엄마는 초롱이를 와락 안아줬어요
"처음부터 잘할수는 없어"
조금씩 천천히 하나씩 하는거야
"초롱이도 잘할수있어요?"
"물론이지"
영차영차 또르르르
영차영차 또르르르
"나도나도 잘할수있어요 이젠 무섭지않아요"
초롱이는 생각했어요
"내동생도 잘가르쳐줄꺼에요
엄마처럼 해줄꺼에요"
엄마는 초롱이를 와락안아줬어요
밤하늘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어요
오늘은 아름다운 밤이에요
잠이 잘올것같아요
"엄마 고마워요 사랑해요"
초롱이는 행복한 꿈을 꾸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