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diva0820
2015.07.03


"얼음공주 루루"
얼음공주 루루
해가 쨍쨍 내리쬐는 여름이였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윤이는 엄마에게 얼음하나를 달라고 했어요.
다윤이는 얼음을 가지고 집밖으로 나갔어요.
얼음을 잠시 벤치 위에 놓아두고 놀이터로 향했어요.
놀이터 놀다가 벤치로 돌아온 다윤이는 깜짝 놀랐어요.
"흐앙~ 흐엉~! 내 어름이 녹고 있어~ 흐앙~ 흐엉!"
"다윤아~ 다윤아~ "하고 울고 있는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안녕! 난 얼음공주 루루야~!! 우리 다시 만날꺼야~ 고마웠어"
얼음공주 루루는 하늘 높이~ 높이~ 올라갔어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어요. 다윤이 집앞의 고추,토마토, 가지 친구들은
힘없이 쓰러져있었어요. 그때였어요!!
"다윤아~ 다윤아~"
"누가 나를 부르지?"
"나야나~ 기억나니?"
하늘 높이 올라간 얼음공주 루루가 빗방울로 다시 돌아왔어요.
다윤이는 두 팔을 벌려서 얼음공주 루루를 안아주었어요!
"얼음공주 루루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