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sweet206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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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누구지?
내이름은 새싹이예요.
엄마아빠가 저를 새싹이라고불러요.
근데 여기가어디죠?너무작고캄캄해요.
어?갑자기 부스럭부스럭소리가들려요.
엄마가 나를 어떻게 하고있는거죠? 너무좋은 느낌이예요˝사랑해 새싹아˝아이~따뜻해
어디선가 음악소리가들려요.
엄마는 랄랄라노래를 따라 불러요. 엄마의 목소리너무좋아요. 가끔씩 아빠의 노래소리도 들려요.
많이 듣고싶은데 아빠는 많이 불러주지않아요
˝사랑해 새싹아˝아이~좋아
냠냠냠 어?이게 무슨맛이지?
언제는 달콤한 맛이 났는데 오늘은 새콤한 맛이나요. 도대체 무엇일까요? 정말궁금해요.
˝새싹이도 많이먹어 사랑해˝ 아이~맛있어
어어~?누군가 나를 꺼내려고해요.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들려요.
˝새싹아 엄마랑 같이 힘내자˝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힘이나요.영차영차 나도 같이힘을내요.캄캄하고 좁은 곳에서 나왔어요.아이~힘들어.
나는 무서워서 응애응애 울어요.
반짝반짝 따뜻한 햇살이 비춰요.아이~눈부셔
콩닥콩닥엄마심장소리도들려요.
따뜻한 엄마 품이 너무좋아요.
아빠가 나를 씻겨줘요. 무서워서 울었지만
엄마 아빠가 내손을 꼭잡고 노래를 불러줘요.
많이 들어본 노래예요. 아이 좋아~
살며시 눈을떠보아요.
엄마 아빠가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있어요.
나는 오늘 엄마아빠의 소중한보물이되었어요.
˝사랑한다 새싹아.˝
˝엄마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