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다섯가지 사랑의 방

아가야, 우리들 마음 속에는 다섯 가지 사랑의 방이 있단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방에 사랑이 골고루 채워져 있을때 우리는 큰 행복을 느끼지.
그럼 첫 번째 방문을 열어볼까?

바로 함께 있는 시간이야! 우리가 함께 놀이터를 갈 때, 함께 밥을 먹을 때 또 전화 통화를 할 때도 함께 있는 시간이란다.
그럼 두 번째 방문을 열어볼까?

바로 칭찬하는 말이야! 잘했어, 고마워, 멋져, 최고야! 듣기만해도 좋아지지?
과연 세 번째 방에는 뭐가 있을까?

바로 도와주는 손이야! 엄마의 청소를 도와주고, 아가가 스스로 장난감을 정리하고, 엄마아빠에게 물 한 컵을 가져다주는 것도 도와주는 손이지.
이제 네 번째 방으로 가볼까?

우와, 선물이네! 우리 아가는 어떤 선물을 받을 때 기분이 가장 좋니?
마지막이야 다섯 번째 방을 열어보자.

바로 스킨십(표현)이야!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스다듬어주는걸 말하지.
우리 아가는 어떤 사랑의 방이 가장 좋니?


(작성 동기: 어른들이 사랑을 느끼는 부분이 모두 다르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시기별로 요구(사랑의방)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런 아이들이 사랑을 느끼는 부분을 귀여운 동화로 만들어 자주 읽어주며
아이의 원함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