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맘&앙팡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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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동화 23편] 나의 비누손
스물세 번째 엄마 동화작가 조은지(38세)는 당진에서 다섯 살, 두살 두 딸을 키우는 엄마다. 욕실에 들어간 딸이 비누를 갖고 놀며 한참 동안 나오지 않자 , 더 놀겠다는 아이의 손을 잡아 끌고 나온 적이 있었다. ´비누 놀이를 하던 딸이 저런 상상을 하며 마냥 즐거웠던 것은 아닐까?´ 생각했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미안함에 그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어 이 동화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