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행운을 찾아서
행운을 찾아서♡
꽃들이 인사하는 아침 겨리는 엄마와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초록 토끼풀과 하얀 꽃을 보며 인사하는데...
˝ 어?? 엄마! 얘는 잎이 네개예요!!˝
˝ 응~네입 클로버란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해~˝
˝ 행운이요?!?! 행운이 뭐예요?!?!˝
˝ 응~행운은 마음이 즐겁고 웃음이 나오는 하늘을 날아갈것 처럼 행복한 일이란다˝
겨리는 행운이 어떤건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행운을 찾아서 여행을 떠났어요!!
숲에 들어서자 나무를 만날수 있었어요!!
˝ 나무야!! 너는 행운을 아니?˝
˝ 응~ 난 새들을 만난게 행운이야~벌레들이 내 몸을 마구 간지럽혀서 힘들때 벌레들을 다 잡아주고 매일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도 불러주거든˝
겨리는 새소리를 듣고 즐거웠지만 웃음이 나오진 않았어요! 그래서 계속 여행을 떠났어요!
그때 진흙탕에 노는 아기 코끼리를 만났어요.
˝코끼리야! 너는 행운을 아니?˝
˝ 응~ 난 이 진흙탕을 만난게 행운이야~~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이렇게 진흙탕에서 놀면 시원하고 재미있거든˝
겨리는 진흙탕에 들어가려니 얼굴이 찡그려 졌어요~
˝ 난 깨끗한 물에서 노는게 더 재미있을것 같아˝
겨리는 행운을 찾아 다시 떠났어요!
깨끗한 물가에 가자 물고기들이 헤엄치며 놀고 있었어요.
˝ 물고기들아! 너희는 행운을 아니?˝
˝ 응~ 우린 친구들을 만난게 행운이야~ 친구랑 놀면 정말 신나거든˝
겨리는 물고기 친구들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에게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놀이터에 오자 친구들이 놀고있었어요!
˝ 친구들아~ 나도 함께 놀자!˝
겨리는 미끄럼도 타고 그네도 타며 신나게 놀았어요!!
웃음도 나고 즐거웠지만 하늘을 날아가는 것처럼 행복하진 않았어요~ 또 금방 해가 지면서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가서 겨리 마음은 금방 외로워지고 주변이 어두워져서 무섭고 눈물이 날것 같았어요.
그때 ˝ 겨리야~ 어디있니?!?!˝
멀리서 겨리를 찾는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겨리는 마음이 반갑고 즐거워졌어요!! ˝ 엄마! 아빠! 저 여기 있어요~~˝ 하고 대답하자 엄마 아빠의 모습이 보였어요. 겨리는 웃으며 엄마아빠께 달려가 안겼어요!! 하늘을 나는 것처럼 행복했어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집에 돌아오며 마당의 네잎 클로버를 보았어요!
˝ 엄마! 아빠! 저 행운을 찾았어요!!˝
˝그래??? 겨리에게 행운이 뭔데??˝
˝ 제 행운은 바로 엄마,아빠 바로 우리 가족이예요˝
집으로 돌아온 겨리는 아빠와 목욕하며 아기 코끼리의 행운을 느꼈고, 잠들기 전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나무의 행운을 느꼈어요!! 꿈나라에선 친구들과 뛰놀며 물고기들의 행운을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