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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qwdf789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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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소중한것을 어떻게 살 수 있나요?˝

소중한것을 어떻게 살수 있나요?
지은이: 박한나
우리집에는 아빠.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계세요.
아빠,엄마는 있지만 할머니가 저희랑 놀아주시지요.
왜냐면요 아빠,엄마는 늘 바쁘시거나 보이지가 않아요.
어쩔수 없데요. 할머니는 다 우리 때문에 그런것예요.
쌍둥이여서 할머니가 아빠,엄마가 더 고생을 해야된데요.
고생이 뭔지는 모르지만.안좋은것 같아요.왜냐면 고생을 하기에
엄마,아빠랑 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 요번주 수요일에 시장을 연데요.
선생님이 “자 우리 노랑반 어린이들 한번 만 자고 유치원 올때
뭐 하지요?”
“시장놀이요”
“맞아요. 시장놀이해요, 시장놀이할 때 내가 필요하거나, 먹고 싶은것도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위해 사는 것도 참 좋아요, 엄마가 필요한것?아빠가 필요한것?
할머니가 필요한 소중한 물건을 사는것이 제일 멋진 모습이예요“
이라고 하셨어요.
저희 쌍둥이는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러자 언니 예품이가 “우리 그러면 시장에 혹시 고생이라는 물건이 있을까? 혹시 있으면 고생이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가 사서 엄마,아빠가 대신에 우리가 고생할수 있잖아“
생각해보면 맞는 것 같지만 나는 “시장에는 소중한 물건만 있을꺼 같아.
고생은 나쁘잖아.
고생은 안팔것 같은데“라고 대답을 했어요
내 이야기를 들은 언니가 “맞아 소중한 물건을 선생님이 사라고 했으니까. 고생은 안팔꺼야
그럼 우리 엄마,아빠,할머니한테 물어보고 사는 것이 어때?“
라고 했어요
언니의 말에 “응 언니 언니 최고다”라고 언니랑 키득키득 웃으면서
할머니를 기다렸어요.
유치원에 갈 때,집에 갈때는 늘 할머니가 오신것든요.
할머니가 오셨어요. 오늘따라 할머니가 늦게 오신것 같아요.
저는 “할머니 왜 오늘 늦게 왔어”
할머니가 “이 똥강아지야 뭐 늦어? 똑같이 왔는데. 어여 가자 할머니가 맛있는 고구마 삶았어”라고 하셨어요.
집에 가서 손을 씻고 언니랑 간식을 먹고 나서 저녁을 하신 할머니한테 들뜨고 환한얼굴로 언니가 말했어요.
“할머니 한번만 자면 유치원에서 시장놀이하는데 할머니 소중한 물건 있어?”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어요 “몰러 정신 사나우니까 동생이랑 유치원에서 준 숙제나 풀거나 같이 놀아 할머니 바뻐”
라고 했어요. 언니는 약간 풀이 죽었지만 동생한테 말했어요.
“할머니 바쁘니까 우리 이따 엄마 오시면 같이 말해보자”라고
우리는 또 키득키득했지요
정말 왠지 신났고 행복한 느낌이 받았어요
그리고 언니랑 숙제를 하고, 티비를 보면서 만화를 보고 저녁을 다 먹고 하품을 2번 정도 했을때 엄마가 오셨어요. 우리는 조르륵 현관에 나가 눈을 비비고 엄마한테 말했지요.
“엄마 소중한 물건 뭐가 필요해?”라고요 그러자 엄마는 “왜그래, 엄마 피곤하니까 나중에 이야기 하자”라고 저희들을 지나가 버렸어요. 속이 상했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아빠가 오시니까 아빠한테 물어보면 알 것 같아 더 참았어요.
얼마 더 지났을까요?
자꾸만 눈이 감겨 졸렸지만 꾹 참고 언니랑 나랑 눈을 비비면 아빠를 기다렸어요.아빠가 오셨어요.
우리는 조르륵 현관에 나갔어요. “아빠,필요한 소중한 물건 있어요?”라고 물었지요
아빠는 “그래그래 아빠가 내일 일찍 회사가야돼 담에 이야기하자”라고 하셨어요. 정말이지 저랑 언니는 방에 들어가 눈물이 날것 같았어요.결국 눈물을 흐르면서 잠이 들었어요. 한번 자면 시장 놀이하는데. 정말인지 시장놀이 안하고 싶은데 하면서요.
다음날 유치원에 왔어요. 아이들은 “이거 우리엄마가 사오라고 했다.”
“난 아빠가 이거 사올래?”하면서 자랑을 하는거예요.
나와 언니는 책상에 앉아 가만히 있었지요.
그러자, 선생님이 오셨어요.
“어머 우리 쌍둥이들 왜 이리 기운이 없고, 시장놀이 안해요?”라고
물으셨어요 그러자 제가 말했지요
“선생님 할머니,아빠,엄마한테 소중한 물건 필요한것 있냐고 물어보니
안 말해주셨어요”언니가 말을 이었어요
“네 그래서 우리는 못사요”
라고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잠시 생각하시더니 “아마 우리 쌍둥이들이 산것 같은데?
집에가서 다시 물어보렴 그럼 할머니,아빠,엄마가 대답해 주실꺼야?“
라고요
우리는 동시에 “우리가요? 우린 산적이 없는데?”라고요. 선생님은 끄덕이면서 다른친구들을보러갔어요..
집에온 쌍둥이는 할머니께 물었지요.
“할머니한테 소중한것 우리가 샀어? 그게 뭐야?”라고요
그러자 할머니는 “음..할머니는 소중한것이 바로 앞에 있는데
잘 모르겄다.오늘은 아빠가 엄마보다 일찍오는겡 아빠한테 물어봐”라고
하셨어요.
언니는 “앞에?”라고 꺄우뚱 거렸어요.
그리고 아빠가 오길 기다렸어요..
저녁을 먹고 하품을 2번 하니 아빠가 오셨어요.
“아빠 소중한 것 우리가 산다고 선생님 하시는데?그게 뭐야?”라고 제가 물어지요.그러자 아빠가 “그럼 샀지, 너무나 소중한 보물들이지, 바로 앞에 있는 걸?아빠는 잘 모르겠다. 엄마한테 물어보렴”라고 하셨어요.
“왜 자꾸 앞에 있다고 하지?”라고 저도 까우뚱 했어요.
그리고 나서 졸린 눈을 비비고 꾸벅 잠이 올때쯤 엄마가 오셨어요.
엄마한테 물었지요 “엄마 우리가 소중한 것을 산다고 선생님이 하셨는데 그게 뭐야?”라고요.그러자 엄마가 “그럼 너희들이 샀어.그게 뭐냐면? ”라고 말하면서 책장에서 조그만 수첩을 꺼냈어요. 수첩을 보니 검은 사진들이 가득했어요. 하얀색 모양도 있구요. 조그마한 글자도 보였어요. 언니가 말했어요“엄마 이게 뭐야?”그러자 엄마가 우리를 안아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건 엄마 뱃속에서 너희들이 10달동안 있었던 사진이야.
10달동안 엄마 뱃속에 건강하게 있어준 것이 너희들이 이미 산거야.
엄마한테 소중한 것은 바로 너희들이야˝ 라고 안아주셨어요.
그러자 아빠도.할머니 “그래 소중한 보물들이지”라고 하셨어요.
그때부터 였을까요?
할머니,아빠,엄마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가 않았어요.